카테고리 없음

아침엔 본죽 먹어봤어요 음..

우와시스 2018. 12. 22. 22:17

올여름 저는 갑자기 이유없이(?)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고생했는데요.


아프면 왠지 밥 말고, 죽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...ㅎㅎ


아마 올해 본죽 매출의 상당한 부분을 제가 올려주지 않았나... 한번 생각해봅니다.ㅋ


속이 좋던 안좋던, 소화력 그런거랑 상관없이,


그냥, 간 좀 쎄고, 입에 찹찹 붙는 본죽이 저는 왜그리 좋은지요,ㅋㅋㅋㅋ


아마 명품죽 15000원 넘어가는 것 말고는 왠만한건 다 먹어봤고,


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낙지김치죽이고, 소고기버섯죽 도 넘 좋아해요.ㅋ


암튼,,,


그래서, 집에서도 가족들과(?) 같이 먹으려고,


아침에 편하게 좀 먹어보자며, '아침에 본죽'을 주문했는데..



헐.. 이럴수가.


이렇게 맛이 .... 엄쓸수가  -_-;;;;;;


간이 약한 게 문제면 간을 세게 하면 될건데,


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라 왠지 뭔가 방부제 맛도 나고 묘해요..


온가족이 다 뜨악한 표정이라,


5가지 맛 들어있는걸 다 먹어봤는데 켕....




결론은, 아침엔본죽, 이 레토로트 제품은 맛이 없어요..


뭐 제 입맛이니, 맛있게 잘 드시는 분들은 드시겠지만요,


저처럼, 왕창 구매해서 괴로우시지 말라고,


매장에서 파니까 한두개 사서 맛 보시고 입에 맞으면 드세요~ ㅋ


본죽은 이제 앞으로 그냥 따끈하게 만들어주시는 걸 사먹는걸로...ㅋㅋ